아이 눈에 대해 부모님이 알아차리시는 경로는 대개 둘입니다. 아이가 안 보인다고 말하거나, 학교에서 종이를 받아 오거나입니다.
그런데 난시는 이 두 경로에서 잘 잡히지 않습니다. 아이가 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말하지 않는 이유가 숨겨서가 아니라, 지금 보이는 것이 원래 그런 줄 알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그래서 밖에서 보이는 신호를 다룹니다. 안양에서 오가는 시간이 붙는 만큼, 무엇을 보고 언제 가실지가 분명하면 헛걸음이 줄어듭니다.
아이는 난시를 말하지 않습니다
먼저 왜 말하지 않는지부터 짚겠습니다.
비교 대상이 없습니다. 어른은 예전에 잘 보이던 기억이 있어 달라진 것을 압니다. 아이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렇게 보였으므로 이것이 정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난시는 흐린 정도가 극단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예 안 보이면 알아차리지만, 조금 번져 보이는 정도는 불편으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아이는 스스로 맞춰 봅니다. 고개를 기울이거나 눈을 찡그리거나 가까이 가서 보는 방식으로 넘기고, 그것이 습관이 됩니다.
그리고 표현할 낱말이 없습니다. "번져 보인다"거나 "겹쳐 보인다"는 설명은 어른의 말이고, 아이는 그렇게 표현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물어보는 것으로는 잘 확인되지 않습니다. "잘 보여?"라고 물으면 대개 "응"이라고 답합니다. 보는 쪽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입니다.
밖에서 보이는 신호
행동에서 드러나는 것들입니다. 며칠만 눈여겨보시면 보입니다.
고개를 기울여 봅니다. 난시는 방향이 있는 조건이라, 아이가 무의식적으로 각도를 맞추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을 찡그립니다. 실눈을 뜨면 상이 조금 또렷해지므로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동작입니다.
가까이 가서 봅니다. 텔레비전 앞으로 가거나 책을 얼굴 가까이 듭니다.
눈을 자주 비빕니다. 잘 안 보이는 상태를 그렇게 넘기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래 보는 일을 피합니다. 책을 읽다 금방 그만두거나 그리기를 오래 못 하는 것이 그 때문일 수 있습니다.
저녁에 더 그렇습니다. 눈을 쓴 뒤에 그 습관이 더 자주 나타납니다.
이 중 몇 가지가 겹치면 확인해 보실 자리입니다. 하나만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며칠 동안 몇 번이나 보이는지를 세어 보십시오.
한쪽 눈을 가려 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가 한쪽을 가렸을 때 유독 싫어하거나 다르게 반응하면, 그쪽이 잘 보이는 눈이라는 뜻일 수 있습니다. 놀이처럼 해 보시면 아이도 부담이 없습니다.
형제가 있으면 비교해 보십시오. 같은 거리에서 같은 것을 볼 때 반응이 다르면 그것도 신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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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검진에서 걸리는 경우
또 하나의 경로입니다. 이 종이를 어떻게 읽을지 정리하겠습니다.
넓게 훑는 성격의 확인입니다. 항목을 깊이 보는 자리가 아니라 더 봐야 할 아이를 가려내려고 하는 것이라, 여기서 걸리지 않았다고 이상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래서 무언가 적혀 있으면 확인을 받으시면 됩니다. 그 종이가 진단은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어도 위의 신호가 보이면 확인하십시오. 걸러 내는 확인에서 놓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쪽 값이 다르게 적혀 있으면 특히 봐야 합니다. 한쪽만 다른 경우는 아이가 스스로 알아차리기 더 어렵습니다.
받으신 종이는 보관해 두십시오. 첫 기록이 되고, 나중에 비교 대상이 됩니다.
검사가 잡아내는 것
확인하러 가시면 무엇을 보게 되는지 알아 두시면 준비가 됩니다.
값이 얼마인지를 봅니다. 세기와 방향 두 가지입니다.
양쪽이 어떻게 다른지를 봅니다. 좌우 차이가 크면 그 자체가 확인 항목이 됩니다.
눈이 잘 쓰이고 있는지를 봅니다. 자라는 동안에는 잘 안 보이는 쪽을 덜 쓰게 되는 경우가 있어, 이것을 함께 확인합니다.
눈 안쪽 상태도 함께 봅니다. 하늘안과가 진단장비 안내에 목적이 다른 장비를 두고 있는 것도 확인할 항목이 여럿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걸립니다. 짧게 다녀오는 종류가 아니므로 그날 일정을 비워 두십시오.
아이가 협조하기 어려운 항목
검사에서 실제로 걸리는 부분입니다. 미리 아시면 대비가 됩니다.
어느 쪽이 더 잘 보이는지 답하는 항목입니다. 어른도 어려운 물음이라 아이는 더 그렇습니다.
가만히 있어야 하는 항목입니다. 몇 초를 움직이지 않아야 하는 검사가 있습니다.
눈에 무언가를 넣는 항목입니다. 산동제를 사용하는 검사가 포함되면 검사 후 한동안 눈부심과 흐림이 남습니다. 아이는 이것을 특히 불편해합니다.
대비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미리 설명해 주십시오. 아프지 않다는 것과 무엇을 하는지만 알려 주셔도 다릅니다. 둘째, 아이 컨디션이 좋은 시간대로 예약하십시오. 피곤하거나 졸린 시간에는 협조가 어렵고, 그러면 값이 흔들려 다시 재게 됩니다.
협조가 어려웠다면 그 사실을 말씀하십시오. 그날의 값을 어떻게 읽을지가 달라집니다.
한 번에 다 못 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가 지쳐서 남은 항목을 다음으로 미루게 되는 상황인데, 무리하게 끝내는 것보다 나은 선택입니다. 안양에서 오가는 부담이 있으시더라도 억지로 진행해 흔들린 값을 얻는 것보다 낫습니다.
안경을 쓰게 되면 달라지는 것
확인 결과 안경을 쓰게 되는 경우, 그 뒤에 봐 두실 것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합니다. 특히 난시는 보이던 것이 달라지므로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며칠 지나도 계속 어지러워하면 말씀하십시오. 값이나 안경테 쪽을 다시 볼 자리일 수 있습니다.
잘 쓰고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학교에서 벗어 두거나 필요할 때만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그러는지 들어 보시면 그 자체가 정보입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확인하십시오. 자라는 동안에는 값이 움직이므로 한 번 맞췄다고 끝나지 않습니다.
모아 두신 기록에서 흐름이 보이면 그것이 다음 확인 시점을 정합니다.
아이가 안경을 싫어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무겁거나 흘러내리거나 친구들 앞에서 신경 쓰이는 것이 이유일 수 있는데, 이유를 알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잘 맞지 않아 불편한 것이라면 그것은 다시 확인할 자리입니다.
안양에서 아이와 함께 갈 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며칠 동안 행동을 봐 두십시오. 고개·찡그림·거리·비비기·시간대입니다.
적어 가십시오. 언제 어떤 상황에서 몇 번인지입니다. 아이는 설명하지 못하므로 이 기록이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받아 둔 종이를 챙기십시오. 학교에서 받은 것과 이전에 다른 곳에서 받은 것 전부입니다. 날짜가 적혀 있으면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아이 컨디션이 좋은 시간대로 잡으십시오. 그리고 그날 학원이나 다른 일정은 비워 두십시오.
아이에게 미리 설명하십시오. 무엇을 하는지 알면 협조가 훨씬 낫고, 그날 값도 덜 흔들립니다.
준비 없이 가시면 그날이 헛걸음이 되기 쉽습니다. 아이가 협조하지 못해 값이 흔들리거나, 관찰한 것을 전하지 못해 확인 범위가 좁아지는 경우입니다. 오가는 부담이 있는 만큼 한 번에 끝나게 만드는 준비가 그대로 이득이 됩니다.
아이 눈의 축을 확인할 때 묻는 것
아이가 잘 보인다고 하는데도 확인해야 합니까?
비교 대상이 없어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행동에서 신호가 보이면 확인하십시오.
몇 살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까?
나이에 따라 방법이 달라집니다. 예약할 때 아이 나이를 말씀하시면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고개를 기울이는 것이 습관일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럴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신호와 겹치면 확인해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안경을 씌우면 눈이 더 나빠지지 않습니까?
그렇게 알려진 근거는 없습니다. 자라는 동안에는 눈이 제대로 쓰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필요한 도수를 쓰는 쪽으로 봅니다.
검사에서 울면 어떻게 합니까?
그럴 수 있습니다. 미리 말씀하시면 진행 방식을 조정할 수 있는 항목이 있습니다.
형제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까?
가족 중에 있으면 함께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같은 날에 묶으시면 이동이 한 번으로 줄어듭니다.
확인 뒤에 바로 안경을 맞춰야 합니까?
필요하다는 안내를 받으셨다면 그날 값으로 맞추시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게 됩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개인의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확인 시점과 항목은 아이의 나이와 상태에 따라 정해지므로, 실제 판단은 진료에서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