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눈이 불편하시다고 해서 날을 잡고 모시고 오실 때, 준비하시는 것은 대개 두 가지입니다. 예약과 이동입니다.

그런데 막상 진료실에 들어가면 물어보시는 것이 눈에 대한 것만이 아닙니다. 어떤 약을 드시는지, 다른 질환이 있으신지, 언제부터 그러셨는지입니다. 이 물음들에 그 자리에서 답하지 못하면 확인이 다음으로 미뤄지고, 그러면 다시 한 번 모시고 와야 합니다.

광명에서 오시는 길이 짧지 않다면 그 한 번이 크게 걸립니다. 이 글은 그날 하루를 한 번으로 끝내기 위해 미리 정리해 둘 것을 다룹니다.

그날 걸리는 것은 눈만이 아닙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의 눈 진료에는 다른 조건이 함께 들어옵니다. 눈이 몸에서 떨어져 있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전신 상태가 눈에 드러나는 경우가 있고, 드시는 약이 눈 상태나 검사에 관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진료에서 그 항목들을 함께 확인하게 됩니다.

이것을 모르고 가시면 자리에서 이런 일이 생깁니다. "무슨 약을 드시나요"라는 물음에 "혈압약이랑 뭐 몇 가지"라고 답하시게 되고, 그러면 정확한 확인이 어려워집니다. 부모님 본인도 약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행하시는 분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몫이 여기 있습니다. 눈에 대한 이야기는 본인이 하시지만, 이 배경 정보는 미리 정리해 두는 사람이 있어야 갖춰집니다.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감당할 체력입니다. 검사가 이어지고 대기가 붙고 이동이 왕복으로 들어가면, 젊은 사람 기준의 하루와 다릅니다. 이것도 그날의 조건입니다.

드시는 약을 정리해 오십시오

가장 실질적인 준비입니다.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약 봉투나 처방전을 그대로 가져오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름을 옮겨 적다 보면 틀리기 쉽고, 용량까지 적기는 더 어렵습니다.

봉투가 없으시면 약을 사진으로 찍어 오십시오. 포장에 이름이 적혀 있으면 그것으로 확인됩니다.

최근에 바뀐 약이 있으면 표시해 두십시오. 언제부터 바뀌었는지가 함께 있으면 더 좋습니다. 눈 쪽 변화가 그 시점과 겹치는지가 확인 항목이 될 수 있습니다.

눈에 넣는 것도 약입니다. 인공눈물이나 다른 안약을 쓰고 계시면 그것도 함께 가져오십시오. 처방받은 것인지 사서 쓰시는 것인지도 함께 말씀하시면 됩니다.

영양제도 알려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눈에 좋다고 해서 드시는 것이 있으면 그 사실 자체가 정보가 됩니다.

정리는 가시기 며칠 전에 해 두십시오. 당일 아침에 하려 하면 빠뜨리게 되고, 부모님 댁과 따로 사시는 경우에는 아예 확인이 안 됩니다. 전화로 미리 물어 사진을 받아 두시는 것만으로도 그날 자리가 달라집니다.

약을 여러 곳에서 받고 계신 경우는 특히 정리가 필요합니다. 어느 병원에서 받은 것인지 함께 적어 두시면, 확인이 필요할 때 경로가 바로 나옵니다.

다른 질환이 눈 진료에 들어오는 지점

어떤 질환이 있으시면 눈 쪽에서 함께 보는 항목이 생깁니다. 그래서 병력을 전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에 앓으신 것과 지금 관리 중인 것을 나눠 적으십시오. 지금 관리 중인 쪽이 더 중요합니다.

언제부터인지도 함께 적으십시오. 오래된 것과 최근에 시작된 것은 다르게 읽힙니다.

어느 병원에서 관리하고 계신지도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그쪽에서 받은 자료가 필요해질 수 있고, 반대로 눈 쪽에서 확인된 것을 그쪽에 전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눈 쪽 병력도 잊지 마십시오. 예전에 눈 수술을 받으셨거나 치료를 받으신 적이 있으면 그것이 지금 판단에 직접 들어옵니다. 오래된 일이라 본인이 말씀하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 항목입니다.

가족 중에 비슷한 경우가 있는지도 물어볼 수 있습니다. 미리 정리해 두시면 그 자리에서 헤매지 않습니다.

하늘안과의원 (강남 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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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과 대기 체력을 계산에 넣기

그날 하루를 설계하실 때 젊은 사람 기준으로 잡지 마십시오. 실제로 걸리는 것은 진료 시간이 아니라 그 앞뒤의 시간입니다.

이동은 왕복입니다. 갈 때는 괜찮으셔도 돌아오는 길이 힘드신 경우가 많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앉아서 오실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정해 두십시오.

대기 시간을 견디실 수 있는지 보십시오. 앉아서 기다리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고, 그러면 검사 중에 컨디션이 떨어집니다.

시간대를 고르실 수 있으면 오전 이른 시간이 대체로 낫습니다. 하루가 지나기 전이라 체력이 남아 있고, 돌아오는 길도 여유가 있습니다.

식사 시간이 걸리지 않게 보십시오. 약을 식후에 드셔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날 일정이 식사 시간을 넘어가면 미리 대비하셔야 합니다.

그날 다른 일정을 붙이지 마십시오. 온 김에 다른 것도 처리하려다 그 하루가 무리가 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멀리서 모시고 오시면 "이왕 왔으니"라는 생각이 들기 쉬운데, 그 하루의 목적을 하나로 두시는 편이 결과적으로 방문 횟수를 줄입니다. 무리한 하루가 되면 다음에 모시고 오기가 어려워집니다.

앉아서 기다릴 자리와 화장실 위치를 도착하자마자 확인해 두시는 것도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대기 중에 이 두 가지 때문에 불편해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에서 협조가 어려운 항목이 있을 때

검사 중에는 가만히 계셔야 하거나 지시에 맞춰 답하셔야 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서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잘 안 들리시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보청기를 쓰신다면 반드시 챙기시고, 없으시면 그 사실을 미리 알려 두십시오.

오래 앉아 계시기 어려운 경우도 그렇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진행 방식을 조정할 수 있는 항목이 있습니다.

본인이 잘 모르겠다고 하시는 경우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검사 중에 "어느 쪽이 더 잘 보이냐"는 물음이 반복되는데, 답하기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모르겠다고 답하셔도 되는 것이라고 미리 말씀드려 두시면 부담이 덜합니다.

산동제를 사용하는 검사가 포함되면 검사 후 한동안 눈부심과 흐림이 남습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은 이 상태에서 걸음이 불안해지실 수 있어, 돌아오는 길에 부축이 필요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항목이 들어가는 날은 동행이 선택이 아니라 조건이 됩니다. 그날 어떤 검사를 하는지는 예약 통화에서 미리 물어 두시면 됩니다.

본인 앞에서 말하기 어려운 것

동행하시는 분이 전하고 싶은데 그 자리에서 말하기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최근에 넘어지셨다거나, 잘 잊으신다거나, 혼자 계실 때 어떠신지 같은 것입니다.

이런 것도 정보입니다. 눈 상태가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들어갑니다.

전하는 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적어서 드리는 방법이 가장 간단합니다. 미리 종이에 적어 진료 시작할 때 함께 전하시면 됩니다.

예약 통화에서 미리 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날 확인이 필요한 항목이라면 미리 알려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본인이 축소해서 말씀하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자녀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 하시거나, 스스로 익숙해져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 경우입니다. 관찰한 것을 그대로 전하되 판단은 덧붙이지 마십시오. "요즘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신 적이 있다" 정도면 충분합니다.

광명에서 그날을 짜는 순서

정리하면 이렇게 됩니다.

예약할 때 그날 무엇을 하는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눈에 넣는 검사가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며칠 전에 약과 병력을 정리하십시오. 봉투와 사진, 그리고 종이 한 장이면 됩니다.

전날에 가져갈 것을 한곳에 모으십시오. 약 봉투, 이전 기록, 안경이나 돋보기, 보청기입니다.

그날 아침에 식사와 약 시간을 확인하시고, 돌아오는 길까지 정해 두고 나서십시오.

돌아오신 뒤에 들은 것을 적어 두십시오. 다음 확인이 몇 달 뒤라면 그 사이에 기억이 흐려집니다.

이 준비가 갖춰지면 그날 한 번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가는 시간이 붙는 만큼, 준비에 쓰는 한 시간이 이동 한 번을 아껴 줍니다.

모시고 오는 날 준비하며 묻는 것

약 이름을 모르면 어떻게 합니까?

봉투나 약 자체를 가져오시면 됩니다. 옮겨 적으실 필요 없습니다.

다른 병원 자료가 필요합니까?

관리 중인 질환이 있으시면 최근 자료가 도움이 됩니다. 없으면 병원 이름과 약만으로도 확인이 시작됩니다.

본인이 가기 싫어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무엇을 하러 가는지가 분명하면 부담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날 하는 일과 걸리는 시간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려 보십시오.

휠체어나 보행 보조가 필요하면 미리 알려야 합니까?

예약 단계에서 말씀하시면 그날 안내가 준비됩니다.

그날 안에 마무리됩니까?

보는 항목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디까지 진행하는지 예약 통화에서 확인해 두십시오.

제가 대신 설명을 들어도 됩니까?

함께 들으시면 됩니다. 다만 본인만 답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므로 자리를 대신하지는 마십시오.

이 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개인의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확인할 항목과 그날 걸리는 시간은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준비 범위는 예약 단계에서 함께 확인하시면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