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알아보시면서 "누구랑 가야 하나"를 생각하시게 됩니다. 대개 배우자나 부모님이나 가까운 친구 한 사람을 떠올리시고, 그 사람에게 전부를 부탁하게 됩니다.
수원에서 강남까지 오가는 시간이 붙으면 이 부탁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한 번 함께 오는 것이 그 사람에게는 하루입니다. 그리고 그런 날이 한 번이 아닙니다.
이 글은 그 부탁을 나누는 방법을 다룹니다. 어느 날에 동행이 반드시 필요하고 어느 날은 그렇지 않은지를 나누면, 한 사람에게 몰리지 않습니다.
동행은 하루를 부탁하는 일입니다
먼저 크기를 정확히 보겠습니다. 동행하는 사람의 하루는 이렇게 흘러갑니다.
함께 나서서 함께 이동합니다. 수원에서 오시면 여기에만 상당한 시간이 듭니다.
기다립니다. 진료가 진행되는 동안 밖에서 기다리게 되고, 그 시간이 얼마나 될지는 그날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함께 돌아옵니다. 그리고 이쪽이 대개 더 걸립니다.
도착한 뒤에도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날 저녁까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면 그 시간도 부탁의 일부입니다.
그러니 "잠깐 같이 가 줄 수 있어?"가 아닙니다. 이 크기를 알고 부탁하시는 것과 모르고 부탁하시는 것은 다르고, 부탁받는 쪽에서도 하루를 비워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일정을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하루가 한 번이 아니라 몇 번입니다. 그래서 나눠야 합니다.
반드시 필요한 날
먼저 동행이 조건이 되는 날부터 봅니다. 이 날들은 대체할 방법이 없습니다.
수술 당일입니다. 끝난 뒤 그 상태로 혼자 먼 거리를 이동하시기 어렵습니다.
눈에 넣는 검사가 포함된 날입니다. 산동제를 사용하는 검사가 포함되면 검사 후 한동안 눈부심과 흐림이 남습니다. 이 상태로 이동하시게 되므로 조건이 달라집니다.
수술 다음 날도 대개 여기 들어갑니다. 눈이 아직 안정되기 전이라 이동 자체가 부담입니다.
이 날들이 언제인지 미리 확인해 두십시오. 예약할 때 물어보시면 됩니다. 이 세 날의 날짜가 나오면 부탁해야 할 하루의 개수가 정해집니다.
그리고 이 날들은 옮기기 어렵습니다. 시점이 정해진 확인이라 동행하는 사람의 사정에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찍 부탁해 두시는 것이 이 항목의 전부입니다.
역순으로 생각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동행할 사람이 시간을 낼 수 있는 주간을 먼저 확인하고, 그 주간에 맞춰 수술 날짜를 잡는 것입니다. 수술일이 정해지면 뒤의 날짜가 따라오므로, 그렇게 하면 반드시 필요한 날들이 한 사람의 가능한 기간 안에 들어옵니다.
부탁할 사람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때는 예약 단계에서 그 사정을 말씀하십시오. 그날 조건에 따라 안내받으실 것이 있고, 미리 알리는 것과 당일에 알리는 것은 다릅니다.
있으면 나은 날
반드시는 아니지만 함께 있으면 달라지는 날들이 있습니다.
첫 검사일입니다. 설명이 가장 많은 자리라 함께 들으면 남는 것이 많습니다. 혼자 오셔도 되지만, 나중에 결정에 관여할 사람이 있다면 이 날 함께 오시는 편이 낫습니다.
결과를 듣고 정하는 날입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려우실 때 함께 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초기 확인 방문 중 몇 번입니다.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처음 몇 번은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날들은 조정이 가능합니다. 동행할 사람의 일정에 맞춰 날짜를 고르실 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필요한 날보다 먼저 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혼자 가시게 되면 대신 준비할 것이 있습니다. 들은 것을 적어 오시고, 돌아와서 정리해 두시는 것입니다. 동행의 몫 중 상당 부분이 함께 듣고 기억하는 일이라, 적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하늘안과의원 (강남 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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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녀오실 수 있는 날
나머지 날들입니다. 이쪽이 실제로는 가장 많습니다.
초기 구간을 지난 뒤의 확인 방문입니다. 간격이 벌어지고 눈 상태도 안정되면 혼자 다녀오시는 데 무리가 없습니다.
짧게 끝나는 확인입니다. 상태를 보고 다음 날짜를 받는 정도의 자리입니다.
상담만 있는 날도 그렇습니다.
다만 그날 무엇을 하는지는 미리 확인하십시오. 짧을 줄 알았는데 검사가 추가되는 경우가 있고, 그러면 조건이 달라집니다. 예약 통화에서 물으시면 됩니다.
혼자 가시는 날에도 연락할 사람은 정해 두십시오. 그날 예상과 다른 상황이 생겼을 때 부를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함께 오지 않아도 되지만 연락이 닿는 상태면 됩니다.
혼자 다니실 수 있게 되는 시점이 오면 일정 잡기가 훨씬 자유로워집니다. 다른 사람의 시간을 맞출 필요가 없으므로 본인 사정에 맞춰 날짜를 고르실 수 있고, 그때부터는 오가는 부담만 남습니다.
그 시점이 언제인지 물어 두십시오. "언제부터 혼자 와도 됩니까"라는 물음에 답이 나오면, 그 뒤의 날짜들은 부탁 목록에서 빼셔도 됩니다.
부탁할 때 함께 전할 것
부탁을 받는 쪽에서 판단할 수 있게 정보를 함께 전하십시오. 그래야 답이 빨리 나옵니다.
날짜와 대략의 소요입니다. 하루가 필요한지 반나절인지입니다.
무엇을 하는 날인지입니다. 수술인지 검사인지에 따라 마음의 준비가 다릅니다.
그 사람이 할 일입니다. 함께 듣는 것인지, 돌아올 때 부축이 필요한 것인지, 그냥 옆에 있어 주면 되는 것인지입니다.
이동 방법입니다. 운전을 부탁드리는 것인지 대중교통으로 함께 가는 것인지에 따라 부담이 다릅니다.
미리 말씀하십시오. 며칠 전에 부탁하면 일정을 낼 수 있는데, 전날에 말하면 못 오게 됩니다. 날짜가 정해지는 그날 바로 알리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여러 사람에게 나눠 부탁하기
한 사람에게 다 부탁하지 않는 것이 이 글의 요지입니다. 나누는 방법이 있습니다.
성격이 다른 날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십시오. 설명을 함께 들을 사람과 이동을 도와줄 사람이 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가까이 사는 사람에게는 짧은 날을, 하루를 낼 수 있는 사람에게는 긴 날을 부탁하시면 맞습니다.
직장 사정이 다른 사람들을 섞어 보십시오. 평일 낮에 시간을 낼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고, 날짜가 여럿이면 나눌 수 있습니다.
오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몫이 있습니다. 일정을 정리해 알려 주거나 그날 저녁에 확인 전화를 하는 일입니다.
나눠 두면 부탁이 쉬워집니다. 하루 전부가 아니라 한 번이면 대개 흔쾌히 응합니다. 한 사람에게 몰아 부탁하면 그 사람이 미안해하며 거절하게 되고, 그러면 결국 혼자 가시게 됩니다.
목록을 만들어 공유하시면 더 간단해집니다. 날짜와 그날 필요한 것을 적어 두고 각자 가능한 날을 고르게 하는 방식입니다. 부탁하는 쪽도 편하고 받는 쪽도 고를 수 있어 부담이 적습니다.
한 사람이 두 번 이상 맡게 되면 그 사람에게 앞뒤로 여유가 있는 날을 배정하십시오. 연달아 이틀을 부탁드리는 것은 하루씩 두 번보다 훨씬 큰 부탁입니다.
수원에서 동행을 계산할 때
정리하면 순서는 이렇습니다.
예약 단계에서 물어보십시오. 어느 날에 동행이 필요한지, 그날 무엇을 하는지, 얼마나 걸리는지입니다.
날짜를 목록으로 만드십시오. 반드시 필요한 날, 있으면 나은 날, 혼자 가능한 날 세 줄이면 됩니다.
반드시 필요한 날부터 부탁하십시오. 이 날들은 옮기기 어렵습니다.
나머지는 상대의 일정에 맞춰 정하십시오. 조정이 가능한 날들입니다.
부탁할 때 크기를 정확히 전하십시오. 수원에서 오가는 시간까지 포함한 하루입니다.
그리고 혼자 가는 날의 준비도 해 두십시오. 적어 오고, 연락할 사람을 정해 두는 것입니다. 온라인 문의 접수는 24시간 가능하므로, 진료시간이 아닐 때는 접수해 두시면 됩니다.
동행을 정할 때 묻는 것
어느 날에 꼭 필요한지 미리 알 수 있습니까?
예약할 때 물으시면 됩니다. 검사 항목에 따라 정해집니다.
동행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까?
돌아가는 방법이 관건입니다. 사정이 있으면 예약 단계에서 미리 말씀하십시오.
함께 온 사람은 어디서 기다립니까?
그날 안내에 따르시면 됩니다. 대략의 소요를 미리 알아 두시면 서로 편합니다.
아이를 데리고 가도 됩니까?
그날 하루가 길어질 수 있으므로 권하기 어렵습니다. 맡길 곳을 함께 계획하십시오.
매번 같은 사람이어야 합니까?
아닙니다. 날마다 필요한 것이 다르므로 나누시는 편이 낫습니다.
운전을 부탁드려야 합니까?
그날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대중교통으로 함께 오시는 방법도 됩니다.
수술 가능 여부와 방법은 정밀 검사와 의료진 상담으로 개인별로 결정됩니다. 동행이 필요한 날도 검사 항목과 상태에 따라 정해지므로, 예약 단계에서 확인하시면 계획이 정확해집니다.